학술회현장
중국조선민족사학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민족연구원, 연변력사학회에서 주관한 “중국조선족력사인물연구”학술회가 “인물로 보는 조선족력사”를 주제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연변대학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전임 중앙통전부 부부장, 전임 국가사무위원회 주임인 리덕수가 축사를 했다.
리덕수는 “조선족력사인물연구사업에서 력사연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또 력사연구중 력사인물연구가 관건”이라고 지적하면서 “력사인물연구대상면에서 새로운 돌파가 있어야 하고 력사인물연구기획사업을 잘하며 연구자원을 합리적으로 분공하고 력사인물의 선전방식에서 과학적이고 합리한 방향에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축사를 하고있는 전임 중앙통전부 부부장, 전임 국가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 정신철이 개막사를, 연변대학민족연구원 원장 박금해가 환영사를, 연변대학 부교장 진철이 축사를 했다.
학술회에 참가한 국내외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온 학자, 교수들은 이른 아침 연변조선족자치주 초대 주장—주덕해동지의 기념비를 찾아 헌화를 하고 묵도를 드리는것으로 주덕해동지의 혁혁한 공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조선족 인물사연구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진맥하고 또 주덕해, 한락연, 안중근 등 조선족력사인물들을 재조명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