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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로런스, 513억원 벌어 ‘2년 연속 1위’

[기타] | 발행시간: 2016.08.24일 11:57

포브스,‘女優 1년 소득’ 집계

매카시 3300만 달러로 ‘2위’

판빙빙, 1700만 달러 5위에

영화 ‘헝거게임’의 헤로인 제니퍼 로런스(26)가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여배우 1위에 올랐다.

23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여배우들의 수입을 집계한 결과 로런스가 세전 4600만 달러(약 513억8000만 원)의 수입을 거둬 여배우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로런스는 3300만 달러로 2위에 오른 인기 코미디 배우 멀리사 매카시(46)와도 1300만 달러나 격차를 벌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로런스의 올해 주요 수입원은 영화 ‘헝거게임 : 더 파이널’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헝거게임 4부작 시리즈의 최종회로 총 6억534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또 올해 개봉 예정인 공상과학(SF)영화 ‘페신저스’의 선불 수입도 큰 몫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순위에서는 뚱뚱한 경찰 마이크와 뚱뚱한 교사 몰리의 이야기를 그린 미국 드라마 ‘마이크 앤 몰리’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매카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전형적인 미인 역할이 아닌 코미디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카시는 2500만 달러를 번 ‘어벤져스’ 시리즈의 스칼릿 조핸슨(32)과 2100만 달러를 번 제니퍼 애니스턴(47)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계로는 유일하게 중국 여배우 판빙빙(范빙빙·35)이 1700만 달러를 벌어 5위에 올랐다. 이는 샬리즈 시어런(41·1650만 달러)도 앞선 순위다.

포브스지는 외형상 여배우들이 큰 수익을 거두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유명 여배우들의 90% 이상이 후원계약을 통한 광고수익으로 돈을 벌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영화계의 성차별 때문에 여배우들이 캐스팅될 수 있는 역할도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최근 애넌버그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대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영화 속 여성 캐릭터들이 대화하는 비중은 전체 작품의 28.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 속 여성은 대부분 매력적인 복장을 한 채 말없이 남성의 시선을 받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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