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G20 항저우 정상회의가 많은 방면에서 G20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고 주광야오 중국 재정부 부부장이 밝혔습니다.
'성장방식의 혁신'이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 중 하나로 되었습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 앞서 각 회원국은 G20의 '혁신적인 성장방식'에 관한 설계도와 혁신적인 행동계획, 신공업혁명 행동계획 등에 대해 소통을 해왔습니다.
성장방식의 혁신에 관한 구체적인 조치의 하나인 디지털 경제가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의 의제로 되었습니다.
2015년, 중국의 전자 상거래 규모가 20조 위안을 넘었으며 2020년까지 중국의 정보 소비 총액이 6조 위안, 전자 상거래 규모가 38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주요 20개 국 역시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동력으로 삼게 됩니다.
주광야오 중국 재정부 부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 경제 방면의 첫 세계적인 지도 방침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구조조정도 이번 회의의 중점 의제의 하나입니다. 올해 재무장관과 은행장 회의에서 달성된 가장 중요한 성과의 하나가 바로 구조개혁의 상층 설계를 내온 것으로서 무역 추진과 투자, 개방을 포함한 구조개혁의 9 가지 우선적인 분야와 48가지 지도 원칙 그리고 개혁 과정을 감독하는 하나의 시스템을 건설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밖에 주 부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G20 회원국은 세계 인프라 시설 호련호통 연맹을 건설하고 세계은행을 사무국으로 삼는 문제를 의논하게 되는데 이 역시 G20 사상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