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양 미국총령사 담삼선생과의 인터뷰
5월 22일 오전, 월드옥타(연변무역협회)연길지회의 주심양 미국총령사관의 방문단일행으로 싼삐.스띵(sean B.stein 중국명으로 담삼) 총령사를 만나 대담을 가지게 되였다.
담삼(谭森)총령사에 따르면 심양 미국총령사관의 업무범위는 료녕성, 흑룡강성, 길림성 3개 지역으로서 동북3성은 중국내에서 로공업기지이고 자원이 풍부하고 발전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면서 자신은 주심양 총령사에 부임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였다. 그는 심양주재 미국총령사로 오기전까지는 미국주 나이제리아 대사관, 인도네시아 서부지역 령사, 주 성도주재 미국령사로 전전하다가 미국국무부의 임명으로 2010년 8월에 제15기 주심양 미국총령사로 부임되여 올해까지 거의 2년이란 시간을 근무하고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자신은 부임되여서부터 동북삼성과 미국과의 경제문화교류에 힘을 기울였다면서 자신의 직책이 동북삼성지역의 총령사업무를 취급하는만큼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것이라고 표시했다.
연변에 대한 인상을 묻자 담삼총령사는 자신은 부임한후 해마다 한번씩 연변에 오고있는데 이미 연변에 두번 다녀왔다고 하면서 연변의 가장 큰 특색은 조선족자치주로서 조선민족특색이 짙고 한국의 관련정책에 의해 한국에 나간 조선족이 많다는것을 알고 있다면서 연변은 생기발랄하고 발전하는 민족지역으로서 조선족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 연변사람들은 너무나도 례절바르고 손님을 반갑게 맞이한다면서 자신은 연변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연변에서 미국에 다녀오고 있는 기업가, 교수, 공무일군, 류학생들이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있다며 연변은 조선족문화와 여러 민족문화가 결합된 다문화발달지역, 길림성 나아가서 동북삼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이라고 인상을 밝혔다.
또한 자신은 장춘에도 가보았는데 장춘은 자동차공업과 전동차량 등 중공업이 발전한 반면 연변에는 중공업보다는 해외로무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것 같다면서 이면에서 보여주듯이 연변경제에 대한 연변사람 특히는 조선족의 공헌이 엄청 크다는것을 알수있다고 말한다.
기자가 장길도선도구-두만강개방개발에 대한 견해를 묻자 담삼총령사는 “장길도선도구-두만강개방개발은 중국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춘,길림,두만강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라는 관련사항을 잘 알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미국기업에 적극 추천하고있으며 이런 시점에서 연변에 대한 투자가 더욱 매력적일것이라고 예언한다.
기자가 올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이 되는 해로서 9월초에 제8회 연길.두만강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열리고 자치주창립 60주년 성대한 경축행사가 치러지며 해내외에서 수많은 상공인들과 래빈들이 참석하게 된다고 하자 담삼총령사는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저도 그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변은 정말 대단합니다. 저는 꼭 시간을 내서 이 두가지 중대한 행사에 참석할것입니다.”고 말했다.
앞으로 령사관측에서 연변에 대한 지지를 주문하자 담삼총령사는 정색한 표정으로 자신은 하나의 교량이 되여 적극적으로 미국에 연변을 소개하고 연변과 미국이 각 령역에서 교류와 합작을 추진하길 바란다면서 향후 연변과 미국지방간의 경제교류를 강화하고 더욱 많은 미국인들이 연변에 와서 관광하고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밝히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많은 연변사람들이 미국에 가서 학습하고 경제교류를 하기를 바랐다. 담삼총령사는 이제 곧 부임하게 될 비자담당 보좌관은 한국 서울과 부산에서 7년동안 근무한 한국어에 비교적 능하고 중국어에도 일정한 기초를 가진 령사라면서 앞으로 비자를 받으러 오는 연변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