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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고속철운영 1년사이 려객 595만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20일 22:41

장훈도시간철도 개통 1주년 경축행사 장면(훈춘역)

9월 20일은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로 불리우는 장훈도시간철도가 개통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연변의 각지에서는 부동한 방식으로 고속철개통1주년을 기념하였다.

2015년 9월 20일, 장훈도시간철도의 개통으로 연변은 고속철시대에 진입했다. 장훈도시간철도의 개통은 민생프로젝트의 일대 대변혁으로서 두만강지역의 개발개방에 중요한 견인역할을 해오면서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려객들이 연길서역에서 1주년경축행사 문예공연을 관람하는 장면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의 집계수치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연변에서는 고속렬차편을 도합 1만 7900여차례 발차, 수송한 려객수는 연인수로 근 595만명에 달하였고 일평균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1만 6000만명에 달하였다. 특히 지난해 10월 4일에는 려객을 연인수로 3만 2000명을 발송하여 하루려객수송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광객들의 출행에 편리를 주고저 연길차무단에서는 연변주내 여러 현 시의 관광부문과 손잡고 훈춘-북경행 “진달래호”렬차를 운영했는데 연변관광업발전에 새로운 힘을 부여해주었다. 지난해 국경절기간 전국 각지로부터 수많은 관광객들이 “진달래호”렬차에 탑승하여 연변관광에 나서면서 연변은 30년일우의 관광호황기를 맞이했다.

연길, 도문, 훈춘 등 지방은 려관과 호텔이 초만원을 이루고 민속음식상가와 음식점앞에는 민속음식구매에 나선 외지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풍경을 하루 멀다하게 볼수 있었다. 고속렬차는 렬차편마다 거의 만원을 이루었고 그중 가장 인기가 높은 D22차 렬차의 좌석점유률은 103%에 달했다.

고속철개통 1주년기념일의 날 고속철에 탑승하는 려객들

지난 1년간 연길서역에서 수송된 려객수는 연인수로 300만명에 달하였고 매일 운행하는 렬차편수도 초기의 45편에서 지금의 50편으로 증가되여 평균 20분에 한편씩 렬차가 운행되고있다.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훈춘은 려객렬차가 없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해 10월 4일, 훈춘역에서는 려객을 연인수로 8500명 발송해 하루려객수송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5월 2일에는 평일의 려객류동량보다 45% 증가된 4000명을 수송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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