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1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는 10일 전용기편으로 마카오에 도착해 마카오 특별행정구를 시찰하고,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통상협력포럼 제5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리 총리는 공항에서 중앙정부의 마카오 동포들에 대한 심심한 안부와 축원을 전했다. 이어 “‘일국양제(一國兩制)’를 성공적으로 실천한 마카오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많이 보고 듣고 싶고, 마카오 각계 인사들과 함께 폭넓은 교류를 통해 마카오의 발전변화와 풍속, 마카오 동포들의 일상생활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 총리는 국제사회와 마카오 각계 동포에게 중앙 정부는 마카오가 ‘세계 관광레저센터,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통상협력서비스플랫폼’을 건설하는 것을 확고히 지원해 마카오가 경제의 적당한 다각화 발전을 가속화 하고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통상협력포럼에 참석해 각 측과 함께 상호협력이 더욱 심층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0월 11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