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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18회 북방동포 체험수기 공모 시상식 및 축하공연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1.28일 10:39

수상자 합동 기념 사진. /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KBS 한민족방송이 주최하고 흑룡강조선어방송이 주관한 2016 제18회 북방동포 대상 체험수기 공모 시상식 및 축하공연이 지난 26일 할빈시 로동자문화궁에서 진행됐다.

  KBS 한민족방송 리소연아나운서와 흑룡강조선어방송국 류옥형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KBS 한민족방송 김우석부장은 인사말에서 “체험수기 공모에 참여하고 수고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KBS 한민족방송은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허룡호국장은 축사에서 “KBS 한민족방송이 북방동포 대상 체험수기 공모를 18년째 이어오고있는데 이는 아주 쉽지 않은 일이다”고 하면서 “선조들이 힘겹게 개척한 이 땅에서 우리 동포들이 함께 뭉쳐 우리말, 우리글, 우리전통을 계승하면서 보다 아름답고 풍요롭고 떳떳한 삶을 영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이번 북방동포 대상 체험수기 공모는 성인부분과 청소년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됐다.심사위원들의 엄숙한 심사를 거쳐 성인부분에서 길림성 연길시의 송미자씨가 ‘훈민정음, 나의 영원한 행복’으로 대상(상금 한화 100만원)의 영예를 안았고 강효삼,허선자,김명숙,강성범,황장록 등 5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문에서 흑룡강성 계동현조선족중학교의 김렴이 ‘렴이떡집의 작은 행복’으로 대상(상금 한화 50만원)을 따안았고 길림성 안도현조선족소학교의 권걸,흑룡강성 계동현조선족중학교의 박홍연, 흑룡강성 목단강조선족중학교의 최미자 등 3명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외 10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지도교원상에는 흑룡강성 계동현조선족중학교 송련희교사, 료녕성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서정순교사, 길림성 연길시제10중학교 감점순교사가 수상했고 단체상에는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중학교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리호섭, 박장수, 리천욱, 구홍, 박해상, 신미녀 등 중한 실력파 가수들과 할빈시 도리구조선족중심소학교 합창단의 신나고 열띤 공연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잔치 분위기로 들끓었다.

  북방동포 대상 체험수기 공모는 동북3성의 조선족 동포를 대상으로 일년에 한번씩 진행되고 있는바, 생활속에서 우리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전승하고 우리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체험을 주제로 공모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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