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천명 민중들이 29일 오후 워싱톤 백악관 근처에서 집회를 소집하여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일전에 채택한 이민을 제한할데 관한 행정명령에 항의를 표했다.
항의자들은 "난민을 환영한다", "힘을 같이 해야 더욱 강대해 질수 있다"는 등 프랑카드를 들고 미국사회가 포용성을 강화할것을 호소했다.
이날 미국 일부 도시와 대형 국제공항에서는 트럼프를 반대하는 시위활동이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미국은 120일내에 모든 난민의 입국을 잠시 중지하게 되며 90일내에 이란, 수단, 수리아, 리비아, 소말리아, 예멘, 이라크 등 7개국 공민의 입국을 잠시 중지하게 된다고했다. 하지만 수리아 난민의 입국은 무제한으로 금지하게 된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