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수십만명 한국 민중들이 19일 서울 시중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측근 국정개입”사건 핵심인물인 최순실에 대한 문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측근 국정개입 사건 이후, 한국 민중들은 련 4주째 대규모 항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면 “측근 국정개입”사건에 대한 영향은 점차 커지고 시위 민중들의 비판의 목소리는 직접 박근혜 대통령을 향했다.
이날 서울 외에도 대구, 광주, 대전, 제주 등 60여개 지역의 민중들도 반대 집회를 가졌다.
현재 한국 검찰측은 최순실 국정개입과 부패사건에 대해 전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검찰은 20일 사기, 직권람용 등 죄명으로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청와대 전 정책조정수석 안종범과 전 부속비사관 정호성 등에 대해 공소를 제기했다.
한국 검찰측은 공소에서 이번 사건과 박근혜 대통령의 관련성을 제기할것이며 이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목소리는 점차 높아질것이며 정치계의 탄핵의정이 가속화될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보도에 의하면, 11월이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률은 5%좌우 밖에 되지 않아 력대 대통령중 최저지지률을 기록했다. 특히 30세에서 39세의 유권자들의 지지률은 0%에 가까웠다.
/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