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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식 볶음 면에 숨겨진 중국 인연

[기타] | 발행시간: 2017.02.01일 11:28

태국 미식을 말하자면 똠양꿍, 카레, 여러가지 생선 등이 바로 떠오른다. 최근 몇 년에 와서 태국식 볶음 면(Pad Thai)이 세계 각지에서 점점 선호 받고 있으며 이미 태국의 대표요리로 자리잡았다. 사실 이 볶음 면의 요리방법과 사용한 재료는 모두 중국요리와 연관이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망망(李芒茫)]

[신화망 베이징 2월 1일] (양저우(楊舟) 기자) 태국 미식을 말하자면 똠양꿍, 카레, 여러가지 생선 등이 바로 떠오른다. 최근 몇 년에 와서 태국식 볶음 면(Pad Thai)이 세계 각지에서 점점 선호 받고 있으며 이미 태국의 대표요리로 자리잡았다. 사실 이 볶음 면의 요리방법과 사용한 재료는 모두 중국요리와 연관이 있다.

‘Pad’는 태국어에서 ‘볶는다’란 뜻이고 ‘Thai’는 태국이란 뜻이다. ‘Pad Thai’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태국식 볶음’이란 말인데 실제로 볶음 면을 가리킨다. 최근 몇 년에 들어 이런 볶음 면이 미국에서 아주 큰 인기를 갖게 되면서 미국에 오픈한 태국식당들의 스텐더드 메뉴로 되었다. 갈수록 많은 중국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함에 따라 Pad Thai가 중국 관광객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데이비드 팔리 영국 BBC방송 관광칼럼 작가는 발표한 글에서 세리가롱 마야와티 태국식 볶음 면 요리사의 말을 빌어 쌀국수와 볶는 방법이 태국식 볶음 면의 관건이며 이런 것들은 모두 250년 전, 중국에서 태국으로 전해진 것이라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식 볶음 면에 넣는 보조 재료인 두부와 건 새우도 중국에서 태국으로 전해진 것이다.

태국식 볶음 면은 태국의 문화와 마찬가지로 중국문화를 포함한 많은 외국문화의 정수를 받아들였고 또한 연혁과 개조를 통해 자기만의 광채를 갖게 되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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