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스페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정부와 호주가 체결한 난민안치협의에 "불가사이하게 실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분석 인사들은 호주와 미국 동맹관계가 시련을 겪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이 관계가 아주 중요하며 호주는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손 스페이서 대변인은 이날 정기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의 따라 미국 경내에 들어가게 되는 모든 난민은 아주 엄격한 선별을 보증할 것을 바랐다고 강조했습니다. 2016년 11월, 미국과 호주 양국 정부는 난민안치협의를 체결했습니다. 미국은 태평양섬나라 나우루와 파푸아 뉴기아 이 두곳에 호주가 설치한 경외난민 유치센터의 일부 난민을 수용하는데 동의했습니다. 호주 여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새 조치가 호주와 미국이 이에 앞서 달성한 난민 안치 협력협의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주 분석인사들은 호주와 미국 동맹관계가 아주 중요하다고 하면서 호주는 응당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 이전 총리 캐빈 러드는 호주와 미국 관계의 돈독함고 영구함이 정도는 이 난처한 국면을 이겨내게 할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호주 전략정책연구소 고위급 방위분석원 데비스는 호주와 미국 동맹의 중요한 정도는 트럼프의 개인 언행으로 움직일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데비스는 또한 만일 트럼프가 이처럼 독단적으로 움직인다면 호주는 최종적으로 상응한 조정을 할수밖에 없으며 현임 미국 대통령과 함께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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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