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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TV방송국 견학,참 소중한 체험이였어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3.04일 18:40
우리가 매일마다 시청하는 TV프로는 어떻게 제작될가? TV방송국아나운서들은 어떻게 뉴스를 보도하고 있을가?종종 TV화면을 마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몹시 신기하고 알고 싶은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3월4일 주말을 맞아 연길시제10중학교 8학년2반 학생들은 신향화담임교원의 인솔하에 과외활동으로 연변TV방송국을 찾아 견학하였다.

김문범기자의 안내로 처음 당도한곳은 편집부였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취재를 마친 영상과 자료를 편집기자들이 알심들여 수정하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김문범기자는 학생들에게 우리가 매일 시청하고 있는 TV방송프로는 취재현장에서 일선 기자들이 영상촬영과 문자자료를 작성한후 이곳 편집부에서 일련의 수정을 마치고 아나운서를 통해 TV에 방송된다고 설명해주였다.

카메라기자들과의 대화에서 학생들은 그들로부터 화면을 촬영하는 사용방법에 대해 료해하고 어떤 학생들은 직접 어깨에 메고 체험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미래 방송인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으며 디지털방송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김문범기자로부터 연변TV방송의 설립과 현황에 대해 료해하였다.

1977년에 고고성을 울린 연변TV방송국은 40여년의 자랑찬 력사를 가지고 있다.여러 세대에 걸친 방송인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의 연변TV방송국은 조선반도를 제외한 세계적범위에서 력사가 가장 길고 규모가 가장 큰 조선어TV종합방송국으로 되고 있다.뿐만아니라 현재 연변TV위성방송은 조한 두가지 언어로 위성을 통해 전세계에 어느곳에서든지 시청이 가능한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향TV방송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안고 학생들은 뉴스스튜디오에서 뉴스방송과정을 관람하고 뉴스아나운서들과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기도 했다.

평소 화면으로만 보아왔던 아나운서들과 직접 기념사진도 남기고 방송아나운서 자리에 앉아 아나운서역을 표현하면서 몸소 체험하니 참으로 꿈만 같다는 최하연학생과 박상민학생이다.

견학과정에서 학생들은 TV방송의 취재,편집,제작,방송 등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료해하며 시야를 넓힐수 있었고 일선에서 뛰고 있는 기자,편집들의 로고를 직접 목격하면서 저마다 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체험을 하였다고 입을 모았다.

신향화담임교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평소 TV을 시청하면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의문점을 해소할수 있었고 특히 고향TV방송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알수 있고 휘황한 발전을 직접 목격할수 있어 너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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