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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연변(연길)무역협회 글로벌 새 장 펼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3.07일 01:39
월드옥타연변(연길)무역협회는 월드옥타 세계 70개 국, 145개 지회의 일원이면서도 연변주정부와 연길시인민정부에 각각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경제단체이다.

3월 6일, 이날은 바로 월드옥타연변(연길)무역협회가 연길개원호텔에서 2017년 제1차 정기총회를 소집한 날이다.

이날 삼삼오오 떼를 지어 모여온 회원들, 모두의 표정은 유난히 밝았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월드옥타연변(연길)무역협회는 현재 150여명의 회원사들이 운집해있다.

그들중에는 전문 한국상품을 경영하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현지에서 제조업을 하는 업체도 있으며 친환경농업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도 있다.

분야는 부동하지만 그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바로 “연변은 세계에로! 세계는 연길로!”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 경제인들과의 뉴대관계를 건립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것이다.

제1대 회장 김봉운, 제2, 3대 회장 유대진, 제4, 5대 회장 허재룡,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제6대 회장 남룡수. 계주봉을 이어받듯이 월드옥타연변무역협회를 잘 이끌었던 전임회장들과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현임 남룡수회장이다.

지난 10여년간 월드옥타연변(연길)협회 회원들은 글로벌경제교류를 위해 미국,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 등 세계 각국을 누비였다.

이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부단히 견식을 넓혀나갔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경제인대회에 참석한 부분적 회원들 /자료사진

회원사들의 성장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도문왕달실업(대표 박순옥)은 월드옥타를 통해 오스트랄리아, 동남아, 일본에 진출하고 있고 연길부림실업(대표)의 친환경마루바닥재는 상품의 질 특히 친환경표준이 국제선진수준에 도달해 지역사회에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레보쌈(대표 최한)은 현지에서 직접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채소를 경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길항윤부동산개발유한회사(대표 남룡수)에서 건설한 부동산구역은 연길발전신구역에 연길 향항이라 불리우는 발전신미식거리를 형성하고있다.

일일이 헤아릴수 없는 회원사들, 마치 밤하늘의 뭇별마냥 저마다 독특한 개성으로 밝은 빛을 발산하고 있다.

오는 3월 21일, 연변부림실업의 "부림표" 친환경마루바닥재는 길림성에서 조선족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상해서 개최되는 세계건축재료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리철중리사장은 “연변기업도 이미지, 다시 말하면 브랜드화에 집착할 때가 되였다. 소농의식으로 경영을 하는 시대는 이미 과거로 되였다.”면서 상품의 브랜드국제화에 집착하고 있다.

연변은 언젠가는 시골 안방이라는 쑥스러운 별칭을 화끈하게 바꾸게 될것이다. 바로 경영인들의 력동적인 성장과 그에 걸맞는 리념과 의식때문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남룡수회장은 “한 사람, 한 기업, 한 협회가 성장하는 길은 바로 부단히 탐구하고 대담히 실천하는것이다. 기회는 흔들고 움직이고 달음박질하고 사고하는 사람의 소유이다.”고 강조한다.

회장의 독특한 리념이 있기에 월드옥타연변(연길)무역협회 새해 첫 정기총회 계획도 구미가 동하는 밥상처럼 “진수성찬”이다.

지난 2월, 협회는 남룡수회장의 인솔하에 주심양 한국, 미국 총령사관을 방문했다. 따라서 4월 한국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기다리고있다. 뿐만 아니라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연변한국인(상)회와의 간담회로 새로운 합작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 방문 및 간담회,주심양 일본총령사관 방문, 연변경제인들을 위한 춘계경제세미나, 차세대무역스쿨, 월드옥타세계경제인대회, 미국방문, 불우이웃돕기…일일이 렬거할수 없이 몹시 분망한 스케줄이다.

월드옥타연변(연길)무역협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세계 각국간의 교류 활성화로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에 일조해왔다면 앞으로 10년은 더욱 탄력 있는 글로벌경제교류로 보다 전망성 있고 력동적인 비약의 장을 펼치려고 야심찬 꿈을 준비하고 있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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