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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가 모자라면 발생하는 건강문제 4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3.10일 09:53
결핍증으로 구루병이 잘 알려져 뼈 건강과 주로 거론되는 비타민 D는 다양한 기능으로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과도 연관되기도 한다.

◆ 비타민 D가 모자라면 발생하는 건강문제 4가지

심전도 그래프

1. 구루병, 골연화증, 골절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장에서 칼슘 흡수, 신장에서 칼슘 재흡수가 감소하면서 뼈의 주요 구성성분인 칼슘농도가 낮아진다. 또한, 칼슘 농도가 낮아질수록 부갑상선호르몬의 작용으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활성화되어 구루병, 골연화증을 유발하게 된다. 뼈의 강도가 낮아지는 골연화증으로 결국 골절위험이 증가하게 되며, 반대로 비타민 D를 보충하면 골절 위험이 감소한다.

2. 근력저하, 근육병증

비타민 D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근육세포를 성장시켜 근육의 기능을 최대화하며, 신경근육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이것은 근력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균형감각에 도움을 주어 낙상 위험을 감소시킨다. 비타민 D 결핍증이 심하면 근력약화, 근육위축, 근육병증 등이 생기며, 심한 경우 이들 증상이 악화하면서 뼈에도 통증이 생긴다. 하지만 비타민 D를 보충하면 이러한 증상은 빠르게 호전된다.

3. 당뇨병

전 세계 51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외선 조사가 많은 지역일수록 제1형 당뇨병의 발생률이 낮고, 다른 연구에서도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낮은 사람들이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12주간 칼슘과 비타민 D 섭취에 대한 영양교육을 하여 비타민 D 영양 상태를 좋게 한 결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 연구결과도 있다.

4.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비타민 D는 혈관염증, 죽상경화와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의 발생이나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된다. 또한, 비타민 D의 농도가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부전증에 의한 사망과 심장돌연사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연구결과도 있다.

◆ 비타민 D를 보충하려면?

비타민 D의 종류 중 D2(에르고칼시페롤)는 버섯류에, D3(콜레칼시페롤)는 고등어, 연어, 청어, 정어리, 달걀노른자 등에 풍부하다. 무엇보다 비타민 D는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하루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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