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국무원 총리가 말콤 턴불 호주 총리의 초청에 의해 22일 밤 특별기로 캔버라공항에 도착해 호주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방문기간 이극강 총리는 제5차 중국-호주총리 연례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극강 총리의 부인 정홍(程虹)여사도 같은 비행기편으로 도착했습니다.

호주 무역관광투자장관 등 정부 고위관원과 호주 주재 중국대사가 공항에서 이극강 총리 일행을 맞이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로 양국 수교 45주년이 된다면서 양국관계와 협력의 거족적인 발전은 양국 인민들에게 많은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호주와 상호존중, 상호평등, 협력상생의 정신에 따라 양국간 제반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열고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세계경기회복이 여전히 무기력하고 역세계화와 보호주의 경향이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국제 영향력을 갖춘 중국과 호주는 공감대를 늘리고 협력을 심화하며 함께 무역투자자유화와 편리화를 촉진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자유무역번영의 이윤을 보다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는 호혜상생을 보다 잘 실현하는데 유리하며 지역과 세계의 안정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방문기간 이극강 총리는 턴불 총리와 여러 차례 회담하고 쌍방 협력문서 체결을 견증하며 공동기자회견을 갖게 됩니다.

양국 총리는 또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2차 중국-호주 지방 책임자 포럼과 중국-호주 상공계 최고경영자 원탁회의, 중국-호주경제무역협력포럼 및 관련 인문행사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 호주 총독 등 정계요인들과도 면담하게 됩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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