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 '런닝맨'이 2.8%의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지난 9일 오락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2부가 각각 2.8%, 3.4%를 각각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광고 시간 제외)
이는 한 주 전 방송분이 기록한 최저시청률 3.9%, 5.1%보다 각각 각각 1.1%포인트, 1.7%포인트 더 하락한 수치로, 2.8%와 3.4% 모두 2010년 '런닝맨'이 처음 시작한 이래 가장 저조한 시청률이다. '런닝맨'은 지난달 시간대 변경과 맞물려 시청률이 더욱 하락해 왔다.
한편 이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3%, '1박2일'은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개그콘서트'의 경우 '봇말려' 코너가 가장 높은 9.6%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1,2부가 8.0%와 13.6%,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판타스틱 듀오2'는 1,2부가 4.4%, 7.3%의 시청률을 보였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