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상지시 제2기 조선족 중소학생 백일장이 조선족중학교 5층 강당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백일장은 상지시 조선민족문화관과 도서관의 주최하에 시소수민족사업촉진회와 조선족 중소학교의 협찬으로 마련되였는데 55명 학생들이 용약 참가했다.
한시간반 동안의 각축을 걸쳐 21명의 수상자가 되였다. 그 중에서 우수작 2편을 뽑아 수상자가 직접 랑독했는데 주제가 선명하고 문장이 순통해 퍽 감명깊었다. 그리고 평심위원 대표가 평심 소감을 발표한 동시에 집체사진도 기념으로 남겼다.
상지시소수민족사업촉진회 김창희회장은 이번 백일장은 각 방면에서 자못 리상적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작문수준이 지난해보다 큰 제고를 가져와 미래작가들이 보인다고 했다. 동시에 여러분들의 수고가 무척 많았다며 심심한 사의를 표했다.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리홍규회장은 축하연설에서 상지시는 이 방면에서 가타 시, 현들의 본보기라고 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앞으로도 해마다 학생들의 백일장을 계속 개최하자는 건의가 나왔는데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