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운동은 언제해야 할까. 식전, 식후 선택 기준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5.26일 07:04

운동의 장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체중 감량 뿐 아니라 심혈관계질환-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 혈압조절 등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준다. 운동은 정신적인 면에도 효과가 커 스트레스 및 우울감 감소, 삶의 질과 자신감 회복에도 좋다.

그렇다면 운동은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별다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은 아침 식사 전 운동이 권장된다. 하루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기 가장 좋은 시간대가 아침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이른 아침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기상 후 공복감이 심하다면 물 한잔에 과일 몇 조각을 먹고 운동해도 좋다. 운동 후 마시는 물 한잔은 신진대사를 더욱 촉진시켜 컨디션 회복과 변비 탈출에도 도움이 된다. 빠르게 걷기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3-5회, 등에 약간 땀이 나면서 옆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가 좋다.

근력운동은 주 2-3회 하는 것이 권장된다. 유산소 운동이 기본이나 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서기(스쿼트 등) 등의 운동을 해야 근력 손실에 대비할 수 있다. 중년 이후 매년 1% 정도의 근육량이 감소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침 식전 운동보다는 식후 운동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당뇨병 환자나 그 전 단계에 이른 사람이다. 최근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자신이 환자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 운동 시간을 잘 선택해야 한다.

운동으로 체지방이 감소해 인슐린 저항성이 줄면 혈당도 감소하게 된다. 체중을 5% 정도만 줄여도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운동은 식후에 하는 것이 안정적이고 효과도 좋지만 식후 30분이 좋은지, 1시간이 좋은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

대개 식후 1시간에 혈당치가 가장 높이 올라가므로 식후 1시간 전후의 운동이 도움이 된다. 만일 식후 2시간 혈당치가 식후 1시간 혈당보다 항상 높다면 식후 2시간 전후에 운동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더 효과적이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운동 시간대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덜하므로 너무 강박적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이 좋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