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료녕성 환인만족자치현 화래진 고대자촌 더덕재배합작사에서 재배한 2만근 더덕이 전부 한국으로 수출되였다. 한편 한국 수매상들은 또 올해 3만근 더덕수매계약을 체결하고 합작사에서 재배한 12만개 분재더덕도 전부 수매하기로 의향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래진 고대자촌은 2005년부터 촌민 왕복래씨의 인솔하에 더덕 대면적 재배를 시작하였다. 당해 재배한 더덕은 대풍작을 거두어 5만원의 수입을 보았다. 이후 촌의 10여호 촌민들은 합작사를 설립하고 더덕재배면적을 100무로 늘였다. 지난 몇년간 합작사는 해마다 20만원의 수입을 창출하여 세대당 2만원씩 리윤을 보았다.
지난해 합작사는 더덕 화분재배에 성공하였다. 지난해 재배한 10만개 분재더덕은 잘 자라 한국 수매상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5월 한국 수매상은 재배현지를 찾아 더덕재배기지를 고찰하고 장기판매계약을 체결하였다. 고찰중 한국 수매상들은 분재더덕을 돌아보고 올해 12만개 분재더덕을 전부 수매하기로 의향을 달성함과 동시에 한국의 선진적인 분무관개설비 2대를 지원하였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