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최소 23명이 벼락에 맞아 숨졌다고 인도 관리들이 10일 밝혔다.
사망자들은 주로 비하르주 주도 파트나와 바이샬리, 사란에서 발생했다. 바이샬리에서 7명이 숨져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라트나와 사란에서는 각각 4명이 벼락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나머지 8명의 사망자는 가야와 사사람, 아라리아, 날란다 출신이다.
비하르주 기상 당국은 앞으로 48시간 동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비하르주에 계속될 것이라며 경게령을 내렸다.
인도에서는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2000명 이상이 벼락에 맞아 목숨을 잃고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