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3개월 앞두고 전시부스 절반 넘게 예약
(흑룡강신문=하얼빈) 오는 10월 중국 료녕성 단동시에서 열리는 종합박람회인 '2012 중조 경제무역문화려행박람회'에 대한 중국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단동시 최대 행사인 박람회 개최를 3개월여 앞두고 중국 측 기업에 배정한 400개 전시부스 가운데 200여개가 이미 예약을 마쳤다.
단동시무역촉진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시부스 예약을 시작한 이후 동북 3성을 비롯한 중국 기업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일부 업체는 6개 부스를 한꺼번에 예약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우의,합작,발전'이라는 구호 아래 량국 상품 전시와 경제무역 상담, 공예품 전시, 문화예술 공연, 관광자원 전시,합작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에서는 문화예술단 115명을 포함해 500명 규모의 대표단과 100개 기업이 참가해 의류, 민속문화, 식료품, 건축자재, 전기전자, 기계설비 등 10개 품목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단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