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8일 저녁, 할빈빙설대세계광장은 인파가 물결치고 맥주향이 그윽했다.개막식을 알리는 대형맥주통이 열려 맥주가 콸콸 쏟어져 나오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2012 중국할빈국제맥주제가 할빈빙설대세계원구에서 개막, 만여명의 중외손님들과 시민들이 개막식활동에 참가했다.
중국 경공업련합회 회장 복정발,명예회장 양지해, 성위상무위원인 할빈시위 서기 림탁, 부성장 손요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맥주제는 '랑만격정의 밤,맥주제에 도취'를 주제로 하고 중국 경공업련합회와 할빈시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7월 9일에 결속된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맥주제에서는 일년의 계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일 15시 30분부터 17시까지 홍수방지기념탑에 5개의 거형 매주통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맛보게 한다.
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중앙대가에서 마차순회시위행사를 벌여 할빈특유의 도시문화과 맥주문화를 체현한다.이번 맥주제는 또한 송화강에서 맥주제를 거행, 특정된 관광륜선에서 매일 관광들에게 맥주를 증정한다.그리고 빙설대세계 서쪽 습지의 수면에서 수상자전거, 쾌속정 등 관광오락활동을 전개한다.
맥주달인 활동은 맥주마시기,장끼부리기,지력경연 등을 통해 최종 맥주달인을 선출하며 맥주달인중 추첨을 통해 자동차 등 상품을 장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