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 공안기관 경찰 3만 9959명 출동
심양 신민시 류하연안 홍수막이에 1,350명의 용사들이 동원, 홍수방지현장에서 먹고 자면서 홍수와 싸웠다.
6일 료녕에 지난 일주일간 폭우로 안산시 수암만족자치현에서 35만 8000명이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가옥 1,000채를 비롯해 다리, 도로, 전기 시설 등이 모두 파손됐는데 재산 피해 규모는 42억원에 달한다. 구조대 총 2,300명이 안산 지역에 투입돼 약 10만명이 구조됐다. 사망자는 1명이며 수명이 실종됐다고 알려졌다. 지난 3~4일 대피한 인구는 1만 8900명이다. 심양 소방장병 68명이 비속에서 10킬로메터 강행군하여 수암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번 비는 료녕성 조양, 호로도, 부신 등에도 집중됐으며 이 지역의 최대 강수량은 400밀리미터를 기록했다.
6일 성공안청에 의하면 6일까지의 장마방지가뭄대처기간 성공안청이 동원한 경찰이 3만 9,959명, 대기시킨 경찰이 2만 1,395명, 투입한 충봉주(冲锋舟)가 20척, 구명조끼 6,895건, 공기매트(充气垫) 70개, 1인용텐트 245개였고 경찰에게 구조를 요청한 메시지가 1,462개, 경찰이 대피시킨 군중이 5만 710명, 구조한 인명이 664명이다.
심양의 신민시 류하연안에서만 11,000명에 도합 3.1만명을 대피시켰다. 동시에 13개 안치장소를 설치하였는데 안착시킨 군중이 3,000명이 넘었다. 심양시위 서기 역련홍은 신민시 현지지휘부에서 직접 장마대처사업을 지휘하면서 이번 고수위 홍수보위전에서 승리를 전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동에서만 5일까지 대양하류역에 위치한 동항시와 봉성시의 두개 현에 수재피해자 8921명을 대피시켰다.
출처: 료심석간,료녕신문 편역: 오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