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잉타이(那英太)가 자신의 애마를 타고 있는 모습. 그는 2014년 신장(新疆, 신강) 바인궈렁(巴音郭楞) 몽고족(蒙古族) 자치구의 나다무(那達慕, 나달모) 대회 속도전에서 2등을 차지한 주인공이다.
신장 투얼후터 후예의 방학 생활 탐방
현재, 나잉타이의 집은 신장 허징현 바인부루커(巴音布魯克)산의 한 산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4식구와 1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
신장 투얼후터 후예의 방학 생활 탐방
6월 30일, 어머니가 아들 나잉타이(那英太)에게 전화해 바인부루커(巴音布魯克)진 터미널에 언제 오는지 묻는 모습. 어머니는 평소 이곳에서 통화를 하는데 그 이유는 이곳에서만 신호가 잡히기 때문이다.
신장 투얼후터 후예의 방학 생활 탐방
6월 30일, 나잉타이(那英太)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날 어머니는 이미 세차한 오토바이를 타고 40킬로미터나 떨어진 바인부루커(巴音布魯克)진 터미널로 아들을 마중 나갈 예정이다. 허징(和靜)현 제4중학교는 이곳에서 30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오랜만에 만난 형제는 매번 서로에게 다정다감하다. 나잉타이(那英太)와 동생은 몽골인의 씨름으로 서로의 감정을 표현했다.
7세인 나잉타이는 혼자서도 말안장을 씌울 수 있다.
두 형제들은 양을 방목하러 가는 도중 승마 경기를 펼쳤다. 곧 다가올 2017년 나다무(那達慕, 나달모) 대회를 위해 나잉타이(那英太)는 동생과 함께 매일 연습 경기를 한다.
7월 3일, 나잉타이(那英太)가 가족과 함께 양털을 깎는 모습
7월 3일, 아버지와 함께 맹세하며 양의 귀에 표식을 남기는 모습
나잉타이(那英太)는 쉬는 시간에도 어린 조카를 돌보아야 된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5일] 톈산(天山)산 깊은 곳에는 18세기 조상들이 살던 볼가강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온 투얼후터(土爾扈特) 몽고족(蒙古族) 후예들이 살고 있다. 그들 중 일부분은 물과 풀을 따라 살고 있으며 전통 유목 생활의 특색을 간직하고 있다.
나잉타이(那英太)는 신장(新疆, 신강) 허징(和靜)현 제4중학교 학생이다. 6월 30일 나잉타이는 자신이 자란 산간지대의 목장으로 돌아가 여름 방학을 보냈다. 현재 나잉타이의 가족들은 하계목장인 나러더쿠커싸라이(那熱德庫克薩來)에서 살고 있다. 사진을 통해 방학 이후 나잉타이의 초원 생활을 체험해 보도록 하자.
현재, 나잉타이의 집은 신장 허징현 바인부루커(巴音布魯克)산의 한 산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4식구와 1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 (번역: 이충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