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조선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회담을 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전화회담에서 조선의 미사일 실험을 "단호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한반도 상황은 되돌릴 수 없는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고 했다.
양 정상은 조선과의 협상만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할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 합의하면서 조선과 직접 대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러시아 RIA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앞서 연방안보이사회와 조선 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소집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조선의 미사일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하면서도 "모든 관계국은 한반도 긴장을 악화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