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인도네시아 국가재해예방서는 22일 발리섬 아궁산의 경계급별을 최고등금으로 높였는데 이는 이 화산이 곧 폭발하게 됨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 화산과 지질재해예방쎈터는 당일 사람들에게 아궁산 화산구를 중심으로 반경 5.6마일(9.01km)의 지역내에서 활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발리섬주재 국가재해예방서 관원은 23일 밝힌데 의하면 정부부문은 아궁산 화산주변 마을 1.13만명의 주민들을 체육쎈터 등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다고 한다.

　　국가재해예방서 대변인은 23일, “(5.6마일) 반경내에서 사람들의 활동을 금지해야 한다“고 했고 이 제한구역을 제외하고 발리섬 관광지역은 현재 아주 안전하다고 밝혔다.

　　영국방송회사가 인도네시아정부 관원의 소식을 인용해 보도한데 의하면 23일 아침 아궁산은 여전히 전에 비해 급증한 지진활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발리섬은 인도네시아 관광승지이고 해발 3031메터의 아궁산은 이 섬의 최고봉이다. 아궁산은 1963년에 한차례 폭발을 일으켰고 당시 화산은 여러차례 폭발하면서 이듬해까지 지속되였으며 1100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는 태평양화산지진대에 위치해 있고 총 130여개 활화산이 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