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29일(현지시간) 최선희 조선 외무성 북미국장을 초청해 한반도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최 국장이 올레그 부르미스트로프 특임 대사와 이고르 모르굴로프 외무차관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최 국장과 한반도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러시아는 평화적이고 정치·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노력을 확인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그동안 한반도 긴장이 더욱 고조되면 재앙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한반도 위기 완화를 위해 대화를 강력히 촉구해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과 러시아 주재 조선 대사관은 "최 국장이 부르미스트로프 대사의 초청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하기 위해 25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