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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 신 군비 경쟁 촉발"

[기타] | 발행시간: 2017.10.13일 09:30
러시아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간)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국제사회에 신(新) 군비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인 알렉산드르 이메랴노프 대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는 비상 시 미국의 적국을 즉각적으로 타격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보복의 우려 없이 즉각적으로 전 세계 어느 곳이라도 타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려 한다며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전 세계의 미사일 능력 향샹을 촉진하며 사실상 새로운 군비 경쟁을 부추긴다"고 말했다.

이어 "미사일 방어 체계 개발은 미국 정부가 현존하는 힘의 균형을 저해하고 국제적으로 전략적 우위를 점하려 한다는 증거"라며 미국이 전 세계 곳곳에 이 시스템을 배치하려는 움직임은 인류에 대한 위협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이 핵무기 사용 시 드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사일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 시스템이 추가로 구축되면 핵무기 사용 가능성도 덩달아 높아진다고 비판했다.

이메랴노프 대령은 미국이 국제사회에 정확한 무기 역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어느 시점이 되면 미국이 러시아보다 많은 요격미사일(ABM)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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