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대학에 공유캐비닛출현...더는 책가방 메고 다닐 걱정 없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16일 10:43
공유경제 대가족 성원 하나 더 늘었다

대학에 공유캐비닛출현. 임대료 5원/주 95원/년


오늘날, 공유경제가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이 더욱더 다채로워지고 있다. 차가 없으면 코드식별로 공유자동차를, 거리가 가까우면 공유자전거를, 휴대폰 배터리가 없으면 공유충전보를, 세차를 하고 싶으면 공유세차장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공유경제 속에 또 하나의 새 항목이 출현했다. 바로 갓 모습을 드러낸 공유캐비닛(共享储物柜) 이다. 일전, 심양항공대학에 료녕 최초의 공유캐비닛이 나타났다. 이 ‘블랙과학기술’을 연구해낸 사람들은 바로 7인 멤버로 이루어진 심양항공항천대학 학생창업팀이다.


실용성: 더는 책가방 메고 다닐 걱정 없다


최근 심양항공항천대학 학생들은 학교 안의 강의실 건물과 경제관리 건물 앞에 거대한 물건 하나가 놓여진 것을 발견했다. 얼핏 보기엔 마트 캐비닛처럼 생긴 이것의 정체가 바로 공유캐비닛이다.


그 모양은 마트 캐비닛과 흡사했지만 사용방법은 달랐다. 공유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위챗으로 코드식별을 한 뒤 휴대폰으로 임대료를 지불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물건을 꺼낼 경우 휴대폰으로 캐비닛 웃면의 코드를 인식하기만 하면 된다.


마트 캐비닛과 다른 점이라면 공유캐비닛은 무료사용이 불가능하다. 학생들은 일, 주, 월, 학기와 학년 등에 따라 임대료를 지불할 수 있다. 그중 일 임대료는 1원이고, 일주일은 5원, 한달은 15원이며 1년은 95원이다.


“공유자전거, 공유충전보, 공유우산은 들어봤어도 공유캐비닛은 난생 처음 듣는다.. 학교 안에서 이걸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심양항공항천대학의 왕우 학생은 공유캐비닛을 보자마자 냉큼 시험해 보았다. 그는 여기에 평시 수업에 쓰는 책들을 저장해 놓으면 더는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기숙사와 교실을 드나들 필요가 없기에 몹시 실용적이라고 했다. 또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며 매우 기발한 발상이라고 감탄했다.


미래: 공유캐비닛 국내적으로 보급


‘블랙과학기술’로 히트를 친 주인공들은 바로 7명의 심양항공항천대학 학생창업팀이였다.. 그중 2015년에 심양항공항천대학을 졸업한 황류주(黄柳舟)가 팀에서 핵심역할을 했다.


작년에 심양미탁과학기술회사(沈阳微拓科技公司)를 꾸린 그는 창업팀은 7인으로 구성, 모두 심양항공항천대학의 학생들이며 그중 4명이 현재 재학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항목의 연구 계기에 대해 황류주는 과거 주변사람들이 마트에서 쇼핑을 하다 실수로 캐비닛 령수증을 분실하면 이리저리 사람을 찾아 어렵게 여는 것을 보고 공유캐비닛을 개발하게 됐다고 했다.


근 반년에 달하는 연구를 거쳐 한달 전 최초의 공유캐비닛이 심양항공항천대학에 설치되였다. 48개의 캐비닛이 모두 꽉 찬 상태이며 400여명의 후배들이 공유캐비닛을 로그인하여 사용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자질이 비교적 높기에 현재까지는 기한을 초과하여 사용하는 상황이 없다.


황류주는 현재 공유캐비닛은 임대료가 없는 상태인데 그 안에 귀중한 물건이나 식품을 저장하면 안된다고 했다. 공유캐비닛은 곧 동북대학, 심양건축대학 등 학교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사업파트너를 찾아 공유캐비닛을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다.


료심석간 /료녕신문 역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지난해 연말, MBC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멤버들인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올해 보디프로필 찍는 것을 목표로 내 건 가운데 박나래가 힘겨웠던 촬영 후기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