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아이폰X '안면인식', 중국인 얼굴은 구분 못해?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2.18일 18:24

상하이저널 | 이종실 기자

애플의 ‘아이폰X’가 ‘3D 안면인식’ 기술로 큰 호응을 받고 있지만, 중국 여성의 얼굴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품질 신뢰도가 의심받고 있다.

최근 중국 난징에 사는 여성 옌(颜) 씨는 두 대의 아이폰X를 구매했지만, 모두 자신이 아닌 동료의 안면인식으로 잠금 장치가 해제됐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전했다.

얀 씨와 동료는 코 윗부분이 약간 닮긴 했지만, 친인척 관계도 아닌 그저 평범한 동료일 뿐이다. 이 정도로 잠금 장치가 풀린다면 휴대폰을 분실할 경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얀 씨는 애플 고객센터에 문제를 설명했지만, 애플 측은 답변은 “그럴 리가 없다”였다. 결국 당일 저녁 얀 씨와 동료는 함께 애플 실물매장을 찾아 ‘안면인식’을 실행해 보였다.

과연 얀 씨의 잠겨져 있던 스마트폰은 동료의 얼굴을 인식하더니 잠금 장치가 해제되었다. 동료의 휴대폰 역시 얀 씨의 안면인식을 통해 잠금 장치가 풀렸다.

그녀는 “누군가 나와 닮은 사람이 휴대폰을 줍는다면 물건을 사고, 돈을 이체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환불 받은 후 새로운 아이폰X를 구매했지만, 이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두 번째 아이폰X도 환불처리 했다.

애플 직영 매장 관계자는 “이는 개별적인 사안일 뿐이며, 물건에 불만이 있으면 환불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안면인식 보다는 지문인식이 더욱 안전해 보인다”는 반응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