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직장에 녀성직원이 적다는 리유로 사직서를 제출한 남성이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중국 양자석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회사가 작고 녀자도 적어 녀자친구 만들기에 불리하다"는 퇴직 사유가 적힌 사직서가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7월초 작성된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직서에는 회사측의 반응도 적혀있다. 회사측은 "당신이 능력이 없어 녀자친구를 못 만든것이니 남 탓 마세요"란 답변을 달았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직서는 포산시 한 전기유한공사 공장에서 실제로 작성된 사직서인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젊은 로동력, 특히 녀성 로동력이 부족해 직원 성별비례가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당시에도 성별비례 불균형을 리유로 공장을 떠났던 직원들이 다소 있었던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