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먼저 뛰어내리면 나도 떨어지겠다" 비극으로 끝난 커플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8.05.23일 19:43

"당신이 뛰어내리면 나도 뛰어내릴 거예요" 영화 <타이타닉>의 한 대사처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이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환구망(环球网)이 전했다.

지난 21일 26층의 건물에서 여자가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실시간 방송의 진행자인 남자친구는 당시 악플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 사건 당일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집으로 돌아온 커플은 이 일로 언성을 높이게 됐고 심지어 남성은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과도로 자신의 복부에 상처를 내는 등 불안한 증세를 보였다.

그러다 여자친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베란다 밖으로 나가 "죽는 게 낫겟다"며 뛰어내릴 시늉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여자친구도 함께 베란다 밖으로 나가 남자친구에게 "왜 뛰어내리지 않느냐"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니가 먼저 뛰어내리면 나도 뛰어내리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몇 마디 다툰 뒤 남자친구가 집 안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여자친구가 뛰어내린 것이다.

비극으로 끝난 사건으로 결국 남자친구는 간접적으로 고의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아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민정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1%
10대 0%
20대 0%
30대 12%
40대 37%
50대 2%
60대 0%
70대 0%
여성 49%
10대 2%
20대 2%
30대 29%
40대 12%
50대 4%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구수한 된장과 김치 향기 대련에 솔솔

-대련시 금보신구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 개최 4월 25일, 대련시 금보신구경제문화교류학회에서 주최하고 시골집정원과 금장학사에서 주관한 제2회 조선족 된장문화 축제가 대련시 금보신구 30리보 시골집 정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축제는 우리 민족의 된장문화

동북아뻐스역, 승격하여 6월 10일 사용에 교부

동북아뻐스역, 승격하여 6월 10일 사용에 교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이 6월부터 새롭게 변모한다. 4월 22일, 실내외 개조대상 건설 진척을 료해하고저 찾은 연길동북아려객운수총역 시공현장에서는 건물 앞에 보호망을 쳐놓았고 역 내 1, 2층의 의장, 검표 통로, 설비들은 전부 철거되여 있었으며 시공일군들이 한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 개학식 열려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 개학식 열려

4월 20일, 도쿄샘물학교 2024년도 입학식·개학식이 코오토오구스이진초등학교(江東区水神小学校)체육관에서 열렸다. 도쿄샘물학교 전정선 교장을 비롯한 동경한국교육원 하광민 원장, 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관동지회 서명환 회장, 니이카다대학 김광림 교수, 도쿄샘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