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김은정 인턴기자] SBS '짝' 제작진이 성인물에 출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출연자와 관련해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짝'의 남규홍 PD는 23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과 통화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이 본인인지 확인을 하고 있다. 밝혀지는 대로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짝'에 출연한 남자 7호와 성인물에 등장하는 남성의 체격과 점 네 개의 위치가 똑같다"며 지난 4일과 11일 방송된 '짝' 말레이시아 특집과 성인 방송물을 캡처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남성 출연자는 방송에서 아버지가 운영하는 무역 회사에서 영업관리팀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건장한 체격 덕분에 여성 출연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지만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되는 데는 실패했다.한편 지난해 8월에는 '짝-돌싱특집'에 출연한 여자 5호가 유명 성인 영화 '젖소 부인 바람났네', '만두부인 열 받았네' 등에 출연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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