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특약기자 = KBS한국방송과 흑룡강성조선어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KBS전문가 할빈현지 파견연수가 7월16일부터 20일까지 흑룡강방송청사에서 진행되였다.
동북3성의 흑룡강조선어방송국의 특약기자, 흑룡강성내 조선족 중소학교 조선어문 교원, 흑룡강조선어방송국 직원 등 40여명이 이번 연수에 참가하였다.
이번 현지연수에는 유애리, 윤인구 KBS 아나운서와 리상호 PD 등 여러명의 강사들이 방송언어의 특성에 대한 리해를 통한 표준발음, 한글 맞춤법과 방송문장의 리해, 랑독실습과 내레이션, 취재와 편집 기교 등 폭넓은 내용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5일간 진행되였는데 연수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는 방송인들의 실무수준과 통신원들의 원고습작수준을 제고하고 서로 학습하고 교류하는 좋은 장이였으며 조선어교원들의 교수실천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