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한국기업, 중국시장 포기 안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24일 09:40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부 이원석 부장은 21일, 현재 미국이 도발하고 있는 중미무역마찰이 한국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지만 중국의 방대한 시장, 넘치는 매력, 양호한 미래발전 비전때문에라도 한국기업이 중국시장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장은 신화사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무역여건 악화로 미래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무역기업에 관련 경제 정책결정의 난도를 가중시켰다”며 “현재 글로벌 경제비전이 합리적으로 전망되어야 경제가 비로소 선순환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설비투자를 한 가운데 현지에서 직접 생산과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제품은 미국을 포함한 제3국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한국기업 전체가 중미무역마찰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고 상당수의 한국기업들도 심각한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중미무역 긴장국면이 한중 무역거래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시장수요가 방대하고 적잖은 한국기업인들이 대중 투자결정 초기에 넓은 안목을 가지고 이런 상황을 대비해 왔기 때문에 무역긴장국면이 지속되거나 가중되더라도 중국시장을 단칼에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이 부장은 무역긴장국면과 같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중 양국은 여전히 막대한 무역량을 유지하고 있고 양국간의 기업투자와 인적교류도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