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한 서법가들 ‘호태왕비체’ 위주 서법전시회 집안서 개최
26일, 오전, 길림성정협서화원과 집안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 집안시호태왕연구원, 일본국서도연구왕경사, 한국동방문화대학에서 주최한 ‘서도동방(书道东方)’ 중일한서법국제요청전이 집안시호태왕연구원에서 개막했다.
전국 각지와 일본, 한국에서 온 서법예술가와 서법애호가들이 압록강변에 모여 동방서도를 얘기하고 예술소감을 공유했다. 민족특색이 짙은 련꽃춤과 태극권 공연이 개막식의 흥을 돋구었다. 중일한 서법가들이 공동히 붓을 날려 넓은 선지 한장에 전람회에 대한 기대의 말을 썼다.
본기 전람회에는 60여폭의 중일한 서법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작품들은 ‘호태왕비’ 체를 위주로 하고 전서체, 예서체, 해서체, 행서체, 초서체 등 여러 가지 글자체들도 있었다. 전람에는 중일한 예술가들의 근년래 호태왕비에 대한 학습과 연구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했는바 비교적 높은 예술성을 갖추었다는 업계의 평을 받았다.
호태왕비는 기원 5세기에 세워졌고 1877년에 발견되였는데 옹근 비석이 비교적 잘 보존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