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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朝 방문할 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02일 09:45
  (흑룡강신문=하얼빈)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3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리용호 조선 외무상의 초청을 받은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9월2일~4일, 조선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올해는 중조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이라며 "지난 6월, 습근평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조선을 성공적으로 방문했고 양국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섰다. 왕 부장의 이번 방문은 중조 양국·양당 최고지도자가 형성한 공감대를 이행하고 양자관계의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후속 행동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왕이 부장은 리 외무상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고 "방문과 관련한 상황에 대해 중국은 제때에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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