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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몰고 도로 나선 中 소년…마스터키는 ‘온라인 쇼핑’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27일 16:07



지나가는 차로 가득한 거리에 갑자기 포크레인 한 대가 출현했다. 이상할 것 없어 보이는 이 포크레인에 운전자는 다름아닌 14살 남자 아이였다.

지난 24일 낮 12시 경 짱수전(江苏镇)의 한 도로에서 포크레인 한 대와 전동차가 경미하게 부딪힌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가 없어 간단한 사고로 처리하려던 경찰은 포크레인 운전자를 확인하고 실소를 금하지 못했다.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한 소년이었기 때문이다.

26일 현대쾌보(现代快报)에 따르면 이 소년은 2005년생인 올해로 만 14살 순모(孙)군이었다. 당연히 운전면허증은 없었다.

가장 경악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마스터키를 온라인에서 단돈 5위안에 구매했다는 것이다. 평소 중장비에 관심이 많았던 순 군은 포크레인 마스터키를 구입한 후 줄곧 몸에 지니고 다녔고, 사고 당일 길가에 세워져 있던 포크레인을 발견해 시동을 걸어 시내로 ‘드라이브’를 나선 것이다. 포크레인 운전법은 인터넷 영상으로 배운 탓에 길가에 세워진 전동차를 들이받아 주변 행인들에 의해서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몸값만 85만 위안, 자그마치 1억 원이 넘는 포크레인을 잃어버린 주인은 당일 분실신고를 냈고 인명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것을 알고 한숨을 돌렸다는 후문이다.

현재 이 사건은 관할 파출소에서 조사 처리 중이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마스터키가 인터넷에 판다는 게 더 충격이다”, ”트렌스포머가 애들을 이렇게 망쳐 놓는다”, “이건 절도죄에 해당하는 건가?”라고 반응했다.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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