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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협회 정신 청양에서 이어간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03일 10:10
  김천익 회장 박준동 신임회장에 회기 전달

  세계무역협회와 업무협의 계약서 체결



김천익 회장(오른쪽)이 박준동 신임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각 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영향력 있는 청양지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선장이 탄생하였다.

  김천익 회장이 3년간 임기를 마무리고 새로 청양협회를 이끌어갈 계주봉을 박준동 신임회장에게 넘겨주었다.

  12월 21일 저녁 6시 부터 청양구와 지모시 경계선에 위치한 갤럭시 웨딩홀에서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문일, 서련희씨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배철화 회장 당선자, 노인총회 김철호 회장, 칭다오조선족건축자재인테리어협회 최명학 회장, 각 향우회 회장, 그리고 협회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천익 회장은 지나온 3년 재임기간을 회억하면서 그사이 많은 지지와 성원을 준 사회 각계와 협회 봉사단, 밴드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그는 박준동 신임회장을 적극 지지하여 청양조선족기업협회를 으뜸 모범지회로 키워가자고 부탁했다.

  박준동 신임회장은 자신에게 중임을 맡겨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나서 각 기업간 원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불우이웃을 돕고 사회에 봉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28일 취임식을 하게 되는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배철화 회장 당선자는 내빈 축사에서 청양지회가 시종 모범 지회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좋은 역할을 맡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회기 전수식이 있었다. 김천익 회장이 펄럭이는 협회기를 박준동 신임회장에게 정중하게 넘겨주었다.

  이어 신임회장 임명장 및 전임 회장 공로패가 발급되었고 협회에 많은 지지와 도움을 준 이용군, 정광모, 김용수, 김강철, 정인순, 이문일, 유화, 서련희, 변순복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연후 유화, 최명철, 이영애, 신덕, 김선희, 김홍화, 이춘일 등에게 우수 회원상이 수여되었다.

  이번에 새로 이루어진 회장단은 박준동 회장, 유화 수석부회장, 이문일·김홍화 부회장, 이길용·김철·정인순 감사, 김은광 비서장, 신덕 사무국장, 이근·송관순 총무로 구성되었다.

  칭다오한국인병원 김봉동, 정광모 전임회장, 이용군 초대회장, 박진희 70스포츠센터 회장, 김천익 전임회장, 김용수, 태성남 등이 고문으로 위촉되고, 변순복, 김설화, 구기호, 서련희, 이영애, 김영덕, 김강철, 태양욱, 박옥련, 박목련 등이 이사단에 포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청양지회와 한국의 세계무역협회간에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눈길을 끌었다. 1200여명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세계무역협회 정홍기 회장이 직접 대회장을 찾아온 것이다. 박준동 신임회장과 정홍기 회장은 협약서에서 양 협회간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의 경제기조인 융, 복합경제의 안정된 실현과 상호보완 그리고 윤활한 커뮤니케이션 소통에 적극 협력하자고 약속하였다.

  정광모 전임회장과 박준동 신임회장의 우렁한 건배사에 이어 즐거운 문예절목 표현 및 추첨행사가 이어졌다.

  유화 수석부회장을 위수로 준비된 76용띠 여성친구들의 우렁찬 북춤이 문예오락활동의 서막을 열였다. 이어 한마음밴드팀으로 수년간 공익공연에 앞서온 베이스 이길룡, 기타 최명철, 드럼 유화씨의 반주 속에서 서정열씨의 멋진 섹소폰연주가 행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였다. 이외 청양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에서 절목을 선보였고 특히 칭다오박씨가족종친회에서 출연한 각설이타령춤이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일행은 한마음밴드팀의 연주에 맞추어 즐거운 노래와 춤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는 2003년 이용군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2대회장 김철주, 3대회장 권혁만, 4대회장 정광모, 5대 회장 황철호, 6대회장 김천익을 거쳐 현재 7대회장 박준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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