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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한·일의 코로나 대응에서 중국 빠지지 않을 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2.29일 11:43
  (흑룡강신문=할빈) 지난 2월27일, 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당일 열린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최근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국제사회와 중국 민중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은 한일 양국과의 바이러스 공동대응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조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19 최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한일 양국 정부와 국민들이 중국의 바이러스 대응에 보내준 지지와 도움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고 양국이 당면한 상황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일한은 가까운 이웃나라이자 운명공동체"라며 "양국이 바이러스 대응에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현재 우리는 한일 양국과 함께 위생방역 소통응급체제를 완비하고 강화하는 동시에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을 교류하고 진료방안, 약품과 백신의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양국과 함께 항구 통제조치 및 검증검역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여행을 줄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중국의 바이러스 대응이 가장 관건적인 시기에 도달했지만 힘이 닿는 한 한일 양국을 도울 것"이라며 "중일한 삼국이 서로 도우면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것은 '기왈무의, 여자동상(豈曰無衣,與子同裳옷이 없으신가요, 제 옷을 같이 입으시죠)' 글귀 그대로다"고 덧붙였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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