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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위기 발생할가? 당황하지 말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4.07일 08:58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이 세계 여러나라의 식량수출제한소식과 관련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식량위기를 유발하지 않도록 각국에 촉구했다. 이 소식은 적지 않은 나라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냈으며 지어 앞다투어 식량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세계식량위기는 정말 발생하는 것일까? 당황할 필요가 없다.

  먼저 세계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을 보도록 하자. 국무원발전연구센터 농촌경제부 엽흥경(葉興慶) 부장은 중국은 14억 인구의 쌀자루와 채소바구니를 유지할 강유력한 생산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중국의 식량 생산량은 이미 "16년간 연속 풍작"을 거두었으며 2019년 중국의 인구당 식량은 국제 안전기준에 비해 20%이상 초과했다. 유엔 식량계획이 올해 3월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시장공급이 비교적 충족하기때문에 중국의 입쌀가격이 지난해 동기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밀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할때 매우 안정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엔 식량계획 올해 3월 보고서: 중국식량시장공급 충족, 가격 안정

  중국인의 "밥그릇"에 문제가 없다면 세계 기타 지역은 어떠할까? 갈수록 많은 나라들에서 폐쇄정책을 취해 코로나 19를 억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식량위기가 초래되지는 않을까?현재 세계식량안전은 아직 충격을 받지 않았다. 21세기에 접어들어 세차례 식량위기가 발생했다. 각기 2002-2003년, 2007-2008년, 2011-2012년이다. 이 세차례 위기는 모두 주요 알곡생산국과 수출국이 비교적 큰 자연재해를 입어 알곡 생산에 엄중한 감량을 초래했기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세계 알곡의 평균 생산량은 25억톤에 달해 전반적으로 생산이 수요를 웃돌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식량공급이 상대적으로 충족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대중들의 당황한 심리가 이용되는 것을 피면하도록 일깨워주고 있다.

  세 유엔기구의 사무총장이 공동성명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반드시 곡물시장의 정상적인 운행을 확보하고 함께 노력해 코로나 19가 식량공급사슬에 주는 파괴를 최저 수준으로 낮추어야 한다.

  이런 노력은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 낭비하지 말고 당황하지 말자.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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