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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룬부이르, 퇴경 지표 완수하려고 다 익은 밀 밀어내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8.14일 15:49
7월 이후 내몽골자치구 훌룬부이르 천바얼후기(陈巴尔虎旗)에서는 2만여무 되는 무르익는 밀, 유채를 밀어내여 화제가 되였다. 초보적인 계산에 따르면 밀어낸 밀과 유채가 수백만근은 잘 된다.

기자가 취재 갔을 때 천바얼후기에서는 나머지 2만여무 되는 농작물을 추수 후에 퇴경하고 나무를 심기로 결정지었다.



8월 2일, 천바얼후기 트니하림장의 밀밭, 유채밭이 검은 색과 록색이 엇갈리는 ‘횡단보도’가 되였다.  

8월 초 기자가 림장에 들어서니 군데군데 훼손된 밀밭과 유채밭이 앙상하게 눈에 들어왔다.부근의 군중들은 “이제 10일만 지나면 가을걷이를 할 수 있는데 너무 아까와요”라고 말한다.

알아본 데 의하면 농작물을 밀어내게 된 데는 퇴경환림을 하기 위해서란다. 2019년말 훌룬부이르가 내몽골 퇴경환림의 환초원(还草原) 시범으로 되였는데 자치구에서 퇴경환림 환초원지표를 20만무 떨구었는데 훌룬부이르시에서 천바얼후기에 하달한 지표가 5만여무 된다.



 8월 2일, 천바얼후기 트니하림장의 훼손된 밀밭.

이에 천바얼후기림업초원국은 “재배호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황에서 강제적으로 재배했으며 림장 인원들이 현장에 가 제지하였지만 재배호는 여전히 불법 파종했다.”고 대답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봄갈이를 하기전의 3월 25일에 천바얼후기에서는 여러차례 통지를 내려 농작물을 재배하지 말 것을 권고한바 있다.

무엇 때문에 불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는가? 재배호들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퇴경환림에는 보상이 있다. 봄갈이를 할 때까지만 해도 천바얼후기는 명확한 보상 방안을 내놓지 못했다. 금지령을 받았지만 어떻게 보상 받을지 모르고 있었으며 올해 수확을 확보하려고 마음에 농작물을 심었다고 말한다.

농작물을 수확한 후 나무를 심을 수 있는가는 물음에 천바얼후기의 간부는 이렇게 말한다. 상급에서는 8월 31일전으로 퇴경환림을 재촉하기 때문에 시간을 다투어 임무를 완성해야 한다. “퇴경환림 시범을 하는 한 상론할 여기가 없다.”

관련 부문에 따르면 이번 퇴경환림중 내몽골에 3개 시범지역이 있다. 6월까지 기타 2개 지역에서는 이미 한해 동안의 주요 임무를 완성한 상황이며 훌룬부이르가 완성한 임무는 조금 밖에 안되여 내몽골 관련부문의 감독조사에서 비평을 받았다.



 8월 2일, 천바얼후기 트니하림장, 밀어버린 밀밭에 심어놓은 묘목이 언녕 말라버렸다.

이 일이 있은 후 천바얼후기 퇴경환림 사업은 ‘전기에는 느슨히 하고’, ‘후기에 틀어쥐는’ 상황이 나타났다. 내막을 알고 있는 한 인사는 천바얼후기에서는 제때에 보상 방안을 내놓지 않았으며 금지령만 내리고 봄갈이는 막지 못했는바 봄철 퇴경환림의 관건 시기를 놓혔다. 후기에 대충 퇴경하고 부랴부랴 나무를 심었는데 2만여무나 되는 무르익는 밀과 유채를 밀어버리게 되었다고 말한다.

기층사업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는 한 간부에 따르면 9월에 나무를 심어도 늦지 않다. 사실대로 상급 부문에 보고한 후 농작물을 수확한 다음 나무를 심어도 된다며 임무를 완성하고 농작물도 훼손하지 않아도 된다고 건의했다. / 출처:신화사/ 편역: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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