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WHO, 유럽과 미주권 국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에 "매우 우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11.18일 01:30
세계보건기구(WHO)는 16일, 최근 일부 국가 특히 유럽과 미주권 국가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한 데 대해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사무총장은 당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일부 국가의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우려된다”면서 “특히 유럽과 미주권 국가의 의료 종사자 및 의료 시스템이 붕괴 직전에 내몰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를 통제하지 않고 확산을 방임하는 국가는 불장난을 하는 것과 같다”며 “이는 더욱 많은 불필요한 사망과 고통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상당한 수의 사람들이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영향을 받게될 것이다. 특히 의료 종사자들이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고 급증하는 확진자 수는 여러 국가의 의료 시스템에 무거운 부담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을 방임하는 행위에는 어떠한 핑계도 있을 수 없다”며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아주 명확하다. ‘신속하게 행동하고’, ‘즉시 행동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라’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WHO 및 협력 파트너들은 각 국 정부 및 의료 기구 지도자들과 함께 힘들어 하는 의료 종사자를 위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충분한 병상을 확보할 것이고 기본적인 위생 서비스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고 마스크, 장갑과 기타 방호 장비의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HO 사이트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중부시간 16일14시59분(베이징시간 21시59분)까지, WHO 미주권지사 및 유럽지사에 보고된 현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각각 2319만772명, 1526만6390명을 기록했고 그중 사망자는 각각 67만9201명, 34만4459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두 지역의 확진자는 글로벌 70% 이상, 사망자는 글로벌 7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신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남의 결혼식에서 술을..." 김대호, 소주 사발째 원샷 결국 '말실수'

사진=나남뉴스 '나 혼자 산다'에서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가 말실수 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비연예인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간호사절의 유래와 의의

◇ 신기덕 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