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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가 투하한 15톤 열화우라늄탄의 피해 지금까지도 지속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29일 09:58
  22년전 미국을 위수로 하는 나토가 유엔안보리 비준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연히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습격을 발동했다. 20여년이 지났지만 사람들은 아직까지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로부터 벗어나지 못했으며 나토가 투하한 15톤에 달하는 열화우라늄탄으로 인한 피해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스탄코비치 세르비아 생물학자는 우라늄의 붕괴는 45억년이 걸린다며 이는 아주 기나긴 과정으로 이런 방사성물질이 초래하는 이상현상은 우선 먼저 세포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르비아 응급센터의 연구에 의하면 1999년이후 세르비아 본국에서 태어난 어린이 중 1세부터 5세사이에 외배엽 종양이 다발했고 5세부터 9세사이에 악성 혈액병이 다발했으며 9세부터 18세사이에는 뇌종양 발병률이 급속히 상승했다.



  유고슬라비아 방사선방호센터 수석의사로 있었던 코바체비치는 1981년 세르비아에서 1만 378명이 악성종양으로 숨졌고 20년이 지난 2001년에 와서 이 수치는 1만 8천명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는 사망률이 80%가 증가했음을 의미하며 강조할 점은 이 해는 나토가 유고를 폭격한 후 2년이 지난 뒤라고 말했다. 지금 세르비아의 매년 사망자는 약 3만 5천명으로 그 중 2만 5천명 정도가 악성종양으로 인해 숨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군인경찰 관심협회 책임자 레이제로는 군사병원에서 전자현미경으로 전쟁에 참가한 후 백혈병에 걸린 이탈리아 군인들의 암세포를 관찰한 결과 각종 유형의 중금속을 발견했으며 그 중 형태가 특별하고 체적이 작은 한 중금속은 온도 2500도에서 3000도의 상황에서 구형으로 결성되었는데 전쟁에서 이런 온도를 산생할 수 있는 유일한 폭탄이 바로 열화우라늄탄이라고 밝혔다.

  2000년 3월 코소보 주재 유엔평화유지부대는 나토가 유고 폭격시 도합 3만 1천매의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했다고 확인했으며 이 수량은 미국 등 나라가 해만전쟁기간 이라크에 대해 사용한 열화우라늄탄의 총 숫자에 맞먹는다.

  2019년 5월까지 나토군사행동에 참가한 366명의 이탈리아 군인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7500명이 갖은 병마에 시달렸다. 하지만 열화우라늄탄의 유일한 발명자이자 사용자인 미국은 열화우라늄탄이 "만전쟁종합증후군"과 "발칸종합증후군"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점을 시종일관 부인하고 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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