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은 '국제 박물관의 날'이다. 올해 '국제박물관의 날' 주제는 '박물관의 미래: 회복 및 재형성'이다. 중국 국가문물국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중국박물관은 국제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박물관과 함께 다중의 도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박물관협회는 올해 국제박물관의 날의 주제는 2020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류행이라는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박물관이 어떻게 다중 도전에 대응하고, 적시에 자신의 기능과 포지션 및 발전 방향을 조정하여 새로운 발전,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인지가 바로 세계 박물관들에서 보편적으로 고민해야 하고 또 당면한 문제임을 언급했다.
관강(關强) 중국 국가문물국 부국장은 현 상황에서 박물관들 간의 국제협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협력은 다양한 문명교류와 상호 벤치마킹을 추진하게 되며 이는 또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중국박물관은 문화 전통·당대 가치·세계적 의의를 지닌 소장 문화재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연구·전시·전파하여 문물을 활성화하고 중화문명의 국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