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싱크탱크가 북경시간 7월26일 저녁 , "당신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기원 문제가 정치화 됐다고 봅니까"라는 질문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한 세계 네티즌의 80%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기원 문제가 정치화됐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북경시간 7월24일 새벽부터 유네스코의 관변측 언어인 중문과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로 진행됐다.
7월25일 22시까지 투표에 참가한 네티즌 중, 트윗 플랫폼에서 스페인어로 답한 네티즌들이 '정치화됐다"고 답한 비례가 90%이상에 달했고 프랑스어와 러시아어, 영어를 사용한 네티즌들의 이 비례는 각각 88%, 83%, 70%, 아랍어를 사용한 네티즌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기원 문제가 정치화됐다고 답한 비례는 68%에 달했다.
폐북 플랫폼에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기원 문제가 정치화됐다고 답한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 아랍어, 러시아어 네트즌들의 비례가 평균 83%에 달했다.
중문 웨이보 플랫폼에서는 95%이상의 네티즌들이 '정치화 됐다"고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 네티즌들이 투표하면서 남긴 댓글도 의미심장하다.
영어권 네티즌은 세계보건기구는 정치압력 해결에 힘써야 한다며 바이러스 기원 찾기는 미국이 중국의 궐기를 억제하려는 정치적 책략이라고 지적했다.
스페인어 네티즌은 바이러스 기원 찾기 관련 보도가 줄곧 대 언론사의 통제하에 있었다고 글을 남겼다.
프랑스어 네티즌은 미국이 바이러스 기원 찾기를 이유로 중국을 더한층 견제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아랍어권 네티즌은 바이러스가 이미 트럼프 행정부시절 정치화됐다고 지적하며 이는 서방 나라들이 지어낸 거짓말로 정치가들의 기만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일침했다.
러시아어 네티즌은 이는 서방 나라가 발동한 또 한차례의 투쟁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꼬집었다.
CGTN 싱크탱크의 분석을 보면 전 세계 네티즌들이 올린 댓글에서 비교적 많이 등장한 관건 키워드는 '정치압력', '미국의 제재', '언론통제'. '경제보상', '중국의 발전 저애' 등이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