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유럽 슈퍼리그 창설 재가동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8.03일 08:04
유럽사법재판소가 유럽 슈퍼리그(ESL)의 손을 들어줬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3개 클럽은 7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제히 성명을 발표했다. 유럽사법재판소가 슈퍼리그 창설 멤버들에 대한 유럽축구련맹(UEFA) 징계를 철회할 것을 명령했다는 내용이다.

스페인 매체 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가 UEFA와 전투에서 승리했다. 세 클럽에 대한 징계 절차가 종료되고, 다른 창립 멤버들에 대한 벌금이 취소됐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슈퍼리그 창설 계획이 유럽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딸리아의 슈퍼클럽들이 슈퍼리그 참가를 일제히 발표했고 UEFA는 물론 각국 리그와 협회, 정치권까지 나서 이들의 움직임을 반대하면서 론란이 증폭됐다. 팬들의 반대까지 부딪힌 대부분 클럽이 발을 빼면서 슈퍼리그 창설은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슈퍼리그 창설을 주도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슈퍼리그에 남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금지시키겠다는 UEFA와 정면으로 맞섰다. 슈퍼리그는 UEFA의 징계가 적절한지에 대해 유럽사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했다.

유럽사법재판소는 슈퍼리그의 손을 들어줬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7월 31일 공동 성명을 통해 유럽사법재판소가 UEFA의 징계 조치를 철회하라는 결정을 내렸음을 알렸다.

세 클럽은 “법원이 슈퍼리그 창설 클럽들의 요청을 지지했다. UEFA의 항소를 기각했고 판결을 따르지 않을 경우 벌금과 잠재적인 형사 처벌을 져야 한다고 UEFA에 경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슈퍼리그 창설이 다시 힘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세 클럽은 “우리는 축구가 직면한 매우 심각한 문제를 해결할 의무가 있다. UEFA는 유럽 축구 대회의 유일한 규제 기관, 독점 운영자 및 소유자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독점 위치는 축구와 축구의 경쟁 균형을 손상시키고 있다. 충분한 증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재정적 통제가 부적절하게 시행됐다. 유럽 대회에 참가하는 클럽은 자체 대회를 주관할 권리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UEFA의 위협에 더 이상 영향을 받지 않게 돼 기쁘다. 우리의 목표는 팬, 선수, 코치, 클럽, 리그, 구내 및 국제 협회와 같은 모든 축구 리해관계자들과 협력하면서 슈퍼리그 프로젝트를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제안이 검토돼야 하고, 대화와 합의를 통해 개설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항상 유럽 련합 법률을 준수하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한다.”라며 슈퍼리그가 계속될 것을 자신했다.

외신

스페인 매체 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가 UEFA와 전투에서 승리했다. 세 클럽에 대한 징계 절차가 종료되고, 다른 창립 멤버들에 대한 벌금이 취소됐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슈퍼리그 창설 계획이 유럽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딸리아의 슈퍼클럽들이 슈퍼리그 참가를 일제히 발표했고 UEFA는 물론 각국 리그와 협회, 정치권까지 나서 이들의 움직임을 반대하면서 론란이 증폭됐다. 팬들의 반대까지 부딪힌 대부분 클럽이 발을 빼면서 슈퍼리그 창설은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슈퍼리그 창설을 주도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슈퍼리그에 남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금지시키겠다는 UEFA와 정면으로 맞섰다. 슈퍼리그는 UEFA의 징계가 적절한지에 대해 유럽사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했다.

유럽사법재판소는 슈퍼리그의 손을 들어줬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7월 31일 공동 성명을 통해 유럽사법재판소가 UEFA의 징계 조치를 철회하라는 결정을 내렸음을 알렸다.

세 클럽은 “법원이 슈퍼리그 창설 클럽들의 요청을 지지했다. UEFA의 항소를 기각했고 판결을 따르지 않을 경우 벌금과 잠재적인 형사 처벌을 져야 한다고 UEFA에 경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슈퍼리그 창설이 다시 힘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세 클럽은 “우리는 축구가 직면한 매우 심각한 문제를 해결할 의무가 있다. UEFA는 유럽 축구 대회의 유일한 규제 기관, 독점 운영자 및 소유자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독점 위치는 축구와 축구의 경쟁 균형을 손상시키고 있다. 충분한 증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재정적 통제가 부적절하게 시행됐다. 유럽 대회에 참가하는 클럽은 자체 대회를 주관할 권리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UEFA의 위협에 더 이상 영향을 받지 않게 돼 기쁘다. 우리의 목표는 팬, 선수, 코치, 클럽, 리그, 구내 및 국제 협회와 같은 모든 축구 리해관계자들과 협력하면서 슈퍼리그 프로젝트를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제안이 검토돼야 하고, 대화와 합의를 통해 개설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항상 유럽 련합 법률을 준수하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한다.”라며 슈퍼리그가 계속될 것을 자신했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