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이란 외무부, 이란 핵협상 '원칙적' 계속될 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07일 14:09
  하티브자드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6일 이란 핵문제의 포괄적 합의 틀 안에서 미국이 한 약속을 전면 리행할 수 있도록 이란 핵협상이 '원칙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티브자드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이란 핵합의 이행 재개를 위한 협상을 계속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 진정한 의정을 갖고 가야 하며 이란 핵합의에서 한 약속을 완전히 리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아미르 압둘라히안 외무장관은 이미 협상을 계속하자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

  하티브자드 대변인은 회담은 이란 핵합의 틀 안에서 이란 국민의 리익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란 국민의 리익은 미국의 잦은 협정 위반과 유럽 국가들의 부작위 등으로 무시돼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의 대이란 마음가짐을 계속 유지한다면 '최대의 실패'만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티브자드 대변인은 이란의 리익이 이란 핵합의 틀 안에서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정밀하게 유지될 경우 이란은 합의된 약속의 리행을 확고히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7월 이란은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독일과 이란 핵문제 포괄적 합의를 달성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제한하고, 국제사회는 대이란 제재를 해제를 약속했다. 2018년 5월, 미국 정부가 이란 핵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며 이란에 대한 일련의 제재 조치가 재개, 추가됐다. 2019년 5월 이후 이란은 이란 핵합의 일부 조항의 리행을 단계적으로 중단했지만 관련 조치는 '가역적'임을 약속했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 리행 재개를 토론하는 이란 핵합의 관련 회담은 올해 4월부터 빈에서 열렸고 지금까지 6차례 지속되였다. 미국과 이란간 의견상이가 큰 데다 이란 정부의 지도부교체로 새로운 회담은 아직까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