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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엔 사무차장: 나토는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2.28일 15:48
  2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에 대해 전 유엔 사무차장인 피노 알라키 이탈리아 사회학자는 중앙방송총국(CMG)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 문제의 근원이며 문제 타결의 근본적 해결책은 유럽 국가들이 쥐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노 알라키 사회학자는 러시아는 나폴레옹 시대부터 서방으로부터의 침략을 주요 위협으로 여겨왔다고 밝혔다. 그는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는 나토의 동부로의 불확장을 약속을 받았지만 그후 나토가 동부로 확장을 지속해 러시아 국경까지 오면서 러시아가 군사행동을 취한 근원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원은 나토가 러시아 국경까지 확장하면서 러시아의 우려를 낳았으며 러시아는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한 뒤 대응을 했습니다. 전에 나는 이는 30여 년간 지속된 문제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는 나토가 동부로 확장하지 않는다는 확약을 받아냈지만 나토의 동부 확장이 지속됐고 러시아의 일부 이웃 국가들이 나토 회원국이 되자 러시아는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방의 여러 나라들이 연일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하지만 서방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압박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피노 알라키 사회학자는 이런 제재는 제재를 가하는 나라에 미치는 영향 더욱 크다고 분석했다.

  "제재는 러시아에 미치는 영향보다 제재를 가하는 나라가 자국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큽니다. 러시아는 대국이고 외채가 적고 국내 자원이 풍부하며 주요 수출국입니다."

  피노 알라키 사회학자는 우크라이나 위기를 타개할 근본적인 해결책은 유럽 국가들이 쥐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결책은 간단하다고 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유럽(국가)들이 쥐고 있다고 봅니다. 유럽(국가)은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흡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이제 말한 후 서면으로 국제협정을 맺으면 해결될 일입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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