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에 소집하려던 2022년도 녕안시조선족로인협회(회장 한성수) 사업회의가 코로나 사태로 말미암아 50 일간이나 미루어진 지난 13일에 보도원학습회의와 함께 녕안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회의에는 산하 37개 분회의 회장과 학습보도원 및 핸드폰 지도교원 등 60 여명이 참석하였다.

　　김상호 부회장이 회의를 집행하면서 2022년도 사업을 포치하였다. 그는 소규모의 활동을 위주로 경상화된 협회활동을 적극 견지할 것을 강조하면서 시 총회에서는 사랑의 손길 조학금 전달, 문구경쟁, 로과학기술자간담회 등 정상적인 활동을 조직하는 외에 5월말의 민속놀이, 장끼자랑 등을 새롭게 조직할 것을 알렸다. 한성수 회장은 각 협회에서는 매달 2차 이상의 활동을 꼭 견지 할 것, 협회의 사업을 수시로 촌지부에 회보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를 받을 것, 활동 경비상황은 시종 투명할 것, 협회 활동내용을 더욱 풍부히 할 것에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현재 국내외 형세를 명철히 분석 판단하고 리론보도내용을 확정해주면서 소식래원, 주의사항 및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들을 지적했다.

　　회의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것은 스마트폰 사용강좌였다. 한성수 회장은 핸드폰의 기능, 위챗과 메시지의 기능, 문자입력방법, 경상적으로 쓰는 소프트웨어, 티켓예약과 쇼핑, 설정키의 사용, 스마트폰의 보호와 안전 등 면에 대해 체계적으로 강의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기심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회의가 끝났어도 협회 간부들은 너도너도 다투어 사업을 토론하고 스마트폰 조작을 열심히 론의하였다. 협회 간부들은 모두들 한마음 한뜻으로 금년도 사업임무를 충실히 완성할 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녕안시조선족로인협회의 2022년 사업회의는 새로운 형세에 잘 적응하고 올해의 협회활동을 참답게 추진할데 대한 단합의 대회였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